[불교공뉴스-서울시] 대구시는 재능기부를 통한 사회공헌활동 참여기회 제공과, 취약계층 초·중·고등학생의 자아존중감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꿈나눔 멘토링 활동에 참여할 대학생 멘토를 3월 8일(수)까지 모집한다.

「꿈나눔 멘토링」은 지역대학생이 멘토가 되어 취약계층 청소년 멘티들에게 필요한 학습, 진로상담, 특기·적성 발굴, 음악, 무용, 미술 등 활동은 물론 멘티의 고민에 대한 조언과 정서적 지원을 함께 나누어 가는 사업이다.

신청자격은 10개월간 지속적으로 활동이 가능한 봉사 의지를 지닌 대구 소재 대학교 재학생(휴학생 포함)이거나, 대구에 주소를 둔 대학생이면 가능하다.

 참여신청은 2월 22일부터 3월 8일까지 대구시 홈페이지 공지사항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hps3106@korea.kr)이나 팩스로(053-803-3179) 신청하면 되고, 멘토가 희망하는 프로그램과 사업기관이 요청하는 멘토를 고려해 대구시에서 배치한다.
멘토링 활동은 멘토단 발대식과 사전교육을 시작으로 ‘17년 3월 22일부터 12월 15일까지 배치 받은 지역아동센터 및 봉사활동 기관에서 주 1∼2회 4시간, 연간 120시간 정도 시행되며, 학습, 예체능, 진로 탐색 등의 활동 이외에 문화체험, 캠프 활동도 진행하게 된다.

 멘토링 활동에 참여하는 멘토들에게는 활동비(시간당 11,000원)가 지원되며, 대구시장 명의 활동인증서 발급, 연말 우수멘토 시상의 기회도 제공된다.

대구시 김승수 행정부시장은 “꿈나눔 멘토링이 대학생에게는 사회공헌활동 참여 및 학비부담 경감에 도움이 되고, 자라나는 청소년에게는 진로설정 및 특기·적성 탐색 등에 도움을 줘 꿈을 이루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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