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금산군] 금산경찰서(서장 김의옥)는 지난 23일 추부면 농공단지 내 외국인 고용업체 5개소를 찾아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범죄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범죄예방교육은 모국에 방문하지 못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범죄피해 외국인의 인권을 확보하기 위한 불법체류자 통보의무면제제도에 대한 정보도 제공했다.

또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기초 법률을 교육하고, 지나친 음주, 기초질서 위반 등 우발적으로 발생하는 범죄에 대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최근 금산 지역 기업체에서는 외국인 근로자의 고용 선호도가 높아짐에 따라 그 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작년 말 1,700여명의 외국인 중 41%인 710여명이 산업체에 종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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