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주시] 청주고인쇄박물관(관장 박홍래)은 충청북도 및 세종특별자치시 지역 초등학생 5~6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직지(直指) 바로알기 교육 희망학교를 오는 3월 10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청주고인쇄박물관은 그 동안 충청북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였으나, 작년부터 세종시까지 확대 운영한 결과 호응도가 좋아 추후 타지역 희망학교까지 교육사업을 크게 확대하여 직지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다.

직지 바로알기 교육은 직지지도사가 신청학교 교육현장을 직접 방문해 직지에 대한 이해와 우리나라 옛 인쇄문화, 한국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에 대해 교육하는 사업으로 초등학생에게 우리의 문화유산에 대한 자긍심을 높여주는 사업이다.

박홍래 고인쇄박물관장은 “자라나는 우리학생들에게 직지에 대한 이해를 돕고, 금속활자 발명국인 우리나라 문화유산에 대한 긍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많은 초등학교에서 신청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직지지도사는 청주시 소재 대학교 평생교육원 직지대학과정을 거쳐 양성된 직지전문가로서 지난해에는 23개교 2,7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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