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주시] 청주시에서 추진 중인 아이도시민운동과 아이도 잘해요 환경교육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경기도 의왕시 환경담당부서의 공무원들이 23일(목) 오후 2시 청주시청을 방문했다.
이 날 방문은 의왕시가 2017년 신규 사업으로 추진하는 「쓰레기 배출 문화교실」운영에 도움을 받고자 청주시의 “아이도 잘해요 환경교육”추진 노하우와 아이도시민운동 추진 우수사례 등을 전수받기 위해 이루어졌으며, 청소행정팀장과 직원 5명이 방문했다.

이헌종 청주시 자원정책과 자원정책팀장은 환경교육의 추진 배경, 교육 내용, 교육 만족도와 효과 등을 이야기하며, 어릴 때 배운 환경 교육은 성인이 될 때까지 개인의 의식 속에 많은 영향을 끼쳐 사회적으로 청결하고 성숙한 시민문화를 만들어가는 초석이 된다는 것을 설명하면서 환경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또한, 시민들과 함께 아이도시민운동을 추진하며 시민들로 하여금 자긍심과 책임감을 느끼도록 하여 성숙한 시민문화를 확산하고 시민 스스로 만들어가는 청결 청주를 구현해가고자 하는 시의 다양한 노력들을 전하였다.
고일선 의왕시 청소위생과 청소행정팀장은 “치우는데 주안점을 둔 기존의 사후 처리 중심의 청소행정을 탈피해 ‘잘 버리는 성숙한 시민’을 양성하는 선제적 청소행정을 추진하는 청주시에 깊은 감명을 받았고, 의왕시에도 이를 적극적으로 도입하여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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