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제주도] 서귀포시 도서관운영사무소(소장 김숙희) 기적의도서관에서는 2017년을 맞이하여 북 스타트(Book-start) 운동을 새롭게 실시한다.

북 스타트(Book-start) 운동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로 영․유아를 대상으로 펼치는 독서문화운동으로 서귀포 기적의도서관에서는 지난 2009년 북 스타트(Book-start) 선포식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영․유아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북 스타트(Book-start) 운동을 전개하여 지역사회 독서 문화운동의 시발점으로 승화시켜 나가고 있다.

서귀포 기적의도서관은 그동안 서귀포시에서 출생한 신생아 9,484명에게 “북 스타트 책 꾸러미”(그림책 2종, 손수건, 가방, 가이드북 2종)를 출생 기념으로 지급했으며, 2017년도에도 1,160명분을 확보하여 출생 신고시 읍면동사무소를 통하여 신생아들에게 보급해 나갈 계획이다.

관계자는 북스타트 사업을 통하여 영·유아들의 올바른 책읽기 습관 형성과 정서 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하였다.

한편, 도서관측에서는 북스타트 책꾸러미 사업의 후속 프로그램으로 전문 강사를 초빙, 생후 6개월~20개월 미만 영아를 대상으로 북스타트 프로그램(7기) 및 공동육아 동아리활동(2개반) 등도 활발히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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