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영동]  충북 영동군(군수 박세복)은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와 주요 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군은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정부예산 확보가 최우선이라 판단, 국가예산 편성 순기 및 사업별 특성에 맞춰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지난 21일에는 성영근 기획감사실장을 비롯한 군 관계자 4명이 지역구의원인 박덕흠 국회의원을 만나 정부예산 확보에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지난해 박 의원의 전폭적인 관심과 협조로 굵직한 현압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돼 지역발전 가속화 기반이 마련된 만큼 올해도 성공전략을 이어가기로 했다.

군은 영동군이 건의한 2018년 국비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주요 현안사항을 상세히 설명하고 사업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2018년도 영동군의 정부예산확보 대상 주요사업은 영동전통시장 버스 주차장 조성사업(40억원), 경부선 영동가도교 확장사업(110억원), 노후 상수관망 개량사업(398억원) 등 104건 1,450억원 규모다.

군은 국가예산 편성 순기에 맞춰 도 및 중앙부처, 국회와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사업부서별 전략적 대응체계 마련, 명확한 사업 타당성 논리 개발과 확고한 인맥 구축으로 정부예산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성영근 기획감사실장은 “지역구 박덕흠 국회의원이 지역을 위해 노력해주는 만큼 박세복 군수를 주축으로 600여 공직자가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발로 뛰어 영동의 발전을 앞당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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