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제천시] 제천시가 ‘사람먼저 행복제천’의 지역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23일 오전7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이근규 시장, 박인용 부시장, 국·단장 등전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정부예산 확보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새롭게 발굴된 35건의 신규사업을 위주로 진행되었으며, 민원인의 편의를 위하여 일과시간 전에 조찬 보고회로 진행되었다.

시는 대내외적인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최대의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맞춤형 전략으로 16개 중앙부처 및 관련기관의 81개 사업, 3,886억원의 국비를 확보할 계획이다.

제천시의 2018년도 정부예산 확보 주요사업으로는 ▲동서6축(제천~삼척) 고속도로 건설사업 ▲충청내륙 고속화도로(4공구) 건설사업 ▲국지도 82호선(연금리조트~금성) 시설개량사업 ▲제천 제3산업단지 조성사업 △중앙선(원주~제천)복선전철 건설사업 등이다.

이근규 시장은 “우리시의 열악한 재정여건을 감안하여 정부예산 편성 순기보다 한 박자 빠른 대응과 발굴된 사업외에 추가로 경쟁력 있는 신규·공모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에 제천시 전 공직자가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2월말에 2018년 국비확보 대상사업을 최종 확정하고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전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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