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하동군] 하동군 진교면이 장날마다 평소보다 1시간 일찍 민원업무를 시작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진교면은 오일장이 열리는 3·8일 민원인의 편의를 위해 ‘장날 1시간 빠른 민원서류 발급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장날 시장을 보기 위해 아침 일찍 민원실을 찾아 기다리는 주민들의 불편을 덜어주고 고객에게 감동과 만족을 주는 맞춤형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

이에 진교면은 오일장이 서는 3일과 8일 민원부서 직원들이 순번제로 오전 8시 이전에 출근해 주민등록등·초본, 인감증명서, 세목별과세증명서, 토지대장 등 각종 민원서류를 발급해 주고 있다.

진교면은 또 민원실을 찾는 주민들이 보다 아늑한 분위기에서 민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계절별로 다양한 꽃을 장식하고 민원응대 시 자리를 권하며 고객 감동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호인 면장은 “장날마다 민원업무를 1시간 일찍 시작하다 보니 장보러 나온 주민들은 물론 출근하는 직장인들도 기다리지 않고 일을 빨리 볼 수 있어 반응이 좋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감동과 만족을 주는 민원서비스를 계속 발굴·시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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