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제주도]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김홍두)는 3월부터 11월까지 미래세대 환경교육 및 생애별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한라산 탐방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 2016년 현장체험학습 18개교·1,642명

한라산 탐방프로그램은 상시와 특별프로그램으로 구분되며, 상시프로그램은 어리목 어승생악에서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진행되고, 영실기암과 성판악·관음사 탐방로 1.5km 구간에서는 화~금요일 오후 2시에 예약자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가족 단위 소규모 단체를 대상으로 한‘자연교실’프로그램은 어리목 소재 탐방안내소에서 화, 목요일 오후 2시에 실시된다.

2017년 세계자연유산 등재 10주년을 맞아 진행되는 특별프로그램으로는 초등학교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미래세대 환경교육인 ‘현장체험학습’으로 4, 6, 10, 11월에 어리목과 관음사지구 산악박물관에서 운영되며,‘숲 유치원’프로그램은 은 7~9월에 예약자 우선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자연환경에 관심이 많은 사람을 대상으로 전문가와 함께하는 한라산 기행, 탐방로 입구에서 진행되는‘한라산 느끼기’와 외국인(중국인)을 위한 산행 프로그램도 기획하고 있다.

맞춤형 프로그램으로는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 차상위계층 또는 어르신을 대상으로‘찾아가는 국립공원’을 기획해 운영할 예정이다.

고지대 거점해설프로그램으로는 윗세오름, 영실기암, 사라오름에서 등산객을 대상으로 현장 해설을 진행한다.

탐방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 및 참여 신청은 한라산국립공원 홈페이지(www.hallasan.go.kr)또는 전화문의(064-710-7857)를 통해 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를 통해 한라산의 아름다운 풍경 등 수시로 변화되는 한라산의 모습과 당일 산행정보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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