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주시] 청주오송도서관(관장 이미우)은 2월 22일(수) 오후 3시에 청주오송도서관 1층 로비에서 문화가 있는 날 행사의 일환으로 ‘매직&그림자&버블쇼 3색 공연’을 운영하였다.
이번 공연은 매직쇼, 그림자쇼, 버블쇼 총 3부로 진행되었다. 1부에서는 가짜 비둘기가 책속의 지식을 통해 진짜 살아있는 비둘기가 되는 스토리텔링 퍼포먼스로 공연의 시작을 열며 한껏 분위기를 달궜다. 2부에서는 감동적인 이야기가 있는 그림자 퍼포먼스가 펼쳐졌으며 마지막 3부에서는 손과 다양한 툴을 이용하여 만든 신기하고 다양한 비눗방울들이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하였다.

특히 이번 공연은 관객들이 공연자와 함께 호흡하고 직접 참여하는 기회가 많아 그 어느 때보다 관객들의 호응이 높았다. 마지막 무대였던 버블 체험시간에는 관객들이 함께 무대 위에 올라 비눗방울을 만들며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동심으로 돌아간 듯 즐거운 광경이 연출되었다.

오송도서관 이미우 관장은 “이번 공연으로 도서관이 정숙해야만 하는 공간이란 선입견을 깨고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이용자들에게 친밀하게 다가가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전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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