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전시]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22일 제98주년 3.1절을 앞두고 유성구 내 유일 생존애국지사인 정완진(90) 옹을 찾아 감사의 뜻과 위문품을 전달했다.

경북 김천 출신인 정완진 애국지사는 대구상업학교에 재학 중이던 1943년, 항일학생결사 태극단에 가입해 활약했다. 정부는 그의 공훈을 인정해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했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일제로부터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정완진 애국지사 같은 분이 있어 지금의 우리들이 당당하게 살아가고 있으며, 더불어 오래도록 건강하셔서 나라사랑의 정신을 일깨워 달라”고 존경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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