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청남도] 충남도는 22일 예산 리솜스파캐슬에서 ‘2017 민방위·비상대비분야 도-시·군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민방위 및 비상대비 담당자 등 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1박 2일 일정으로 마련한 이번 워크숍은 최근 북핵 문제 등 안보 환경 변화에 따른 민방위·비상대비 분야 재점검을 위해 마련했다.

워크숍에서는 올해 도에서 처음으로 을지연습과 충무훈련, 화랑훈련 등 3대 비상대비훈련이 실시되는 것과 관련하여, 관 자체 연습에서 탈피하여 군과 연계한 상황조치훈련(도상연습)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또 올해 중앙정부 민방위·비상대비 정책 방향을 공유하며 ‘도민 보호’라는 최고 가치 구현 방안도 모색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도와 시·군 관계관의 업무 방향 공유를 위한 자리로, 안보 불안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민방위와 비상대비’라는 두 톱니바퀴가 맞물려 회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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