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서울시] 에너지 절약을 실천한 아파트에 총 2억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2017 아파트 에너지절약 경진대회」가 열린다. 평가 기간은 2월 부터 8월까지 총 7개월간이다.
 그동안 동절기·하절기로 구분하여 에너지절약 경진대회를 개최하였으나, 올해부터는 계절 구분없이 연중 에너지 저소비 시민문화를 확산하고자 평가기간을 확대하여 연 1회 개최한다.
 평가기간을 늘린만큼 최대 인센티브를 기존 1000만원에서 1500만원으로 증액하는 등 시상금 증액을 통해 아파트 단지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아파트부문의 경우 에너지 절감률과 에코마일리지 가입률, 미니태양광 발전기 설치율, 주민참여사례 등이 평가 항목으로 포함되어 있어 주민들이 함께 에너지를 아끼고 에코마일리지 가입 및 미니태양광 설치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면 인센티브를 노려볼 만하다.

 또한, 올해부터 자치구별 20개 이상 아파트가 경진대회에 참여시 본상시상 이외에도 자치구 당 에너지절감 우수아파트 1개소는 장려상을 시상한다. 이를 통해 보다 많은 아파트가 에너지 절약문화 확산에 동참할 것으로 기대한다.

 참여 신청은 2017년 5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가능하며, 서울시내 아파트단지라면 참여할 수 있다.
 참여신청은 에코마일리지 홈페이지(http://ecomileage.seoul.go.kr)에서 공동주택 관리사무소 회원가입을 하면 접수 완료된다.
 단, 담당자 연락처, 전기·수도·가스·지역난방 고객번호 등 가입정보를 빠짐없이 정확히 입력해야 한다. 가입정보 누락 시 평가대상에서 제외된다.
 그밖의 사항은 서울시 에너지시민협력과(2133-3584)로 문의하면 된다.

 정희정 서울시 에너지시민협력과장은 “지난 5회에 걸친 에너지절약 경진대회에서 발굴된 우수사례가 확산되어 우리시 에너지 절약활동 실천 문화확산에 기여했다.”며, “이번 대회에도 많은 아파트 단지가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에너지절약이 생활 속에 습관으로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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