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부여군] 부여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지난 21일 여성문화회관 3층에서 다문화 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방문교육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서는 방문 한국어 대상자 8명과 방문부모교육 대상자 6명, 자녀교육대상자 16명과 부모들이 참여했으며, 방문교육 지도사 7명과 센터 한국어 강사 4명이 위촉장을 받았다.

이날 방문교육오리엔테이션에서는 대상자들에게 방문교육사업의 안내와 방문대상자들의 준수사항을 알리고 지도사와 대상가정의 연계를 통해 대상가정과의 첫 만남이 진행됐다.

방문교육사업은 언어소통과 자녀양육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정 대상자들에게 한국어 교육, 자녀의 양육 관련 교육 정보 제공, 가족상담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학업성취가 낮고 자아·정서·사회성 발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족자녀들에게 자녀생활 지원 관련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가족과 사회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다문화가족들이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건강한 가정이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다문화가족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종합적인 서비스를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은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계하여 다문화가족 예비학부모 교육, 외국인근로자 대상 한국어교육, 결혼이민여성 취업 및 창업 연계 프로그램, 이중언어 7-10-3 자녀성장 프로그램 확대, 다문화가족 검정고시반 운영, 한국어교육프로그램, 가족통합교육 등 다문화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한 부여를 만들기 위해 종합적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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