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속초시] 속초시는 도시민의 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생산적인 여가활동을 돕기 위한 주말가족농장을 분양한다.

주말가족농장은 도심속 생활농업 확산으로 농업을 이해하고 국민농업 정착 및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 인구 늘리기 시책의 일환으로 2008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매년 신청자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신청은 2월27일부터 3월3일까지 5일간 받을 예정이며, 주민등록등본과 신분증을 지참하고 속초시 농업기술센터로 직접 방문 접수해야 한다.

 농장부지는 속초시 노학동 1087-2번지 외 4개소 11,911㎡를 조성할 계획이며 분양면적은 가족 당 33㎡(10평형)로 일괄분양하며, 거주지 인근 배정을 원칙으로 한다.

 분양대상자로 선정된 가족은 경작 전 기초영농교육을 받고 4월 중순부터 농작물재배를 할 수 있도록 속초시는 퇴비와 비료살포 및 고랑조성 등 작물재배 전 부지조성을 3월말까지 모두 마칠 계획으로 영농경험이 없거나 적은 도시민들도 큰 불편 없이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주말가족농장의 영농경험을 통해 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건전한 여가문화를 조성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