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주시] 청주시는 22일 오전 10시 소회의실에서 2017년 평생교육협의회를 개최했다.

청주시평생교육협의회는 이승훈 청주시장을 의장으로 평생교육 전문가 및 평생교육기관 관계자 등 총 11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평생교육 진흥정책에 대한 평가와 제도개선에 관한 사항을 심의한다.

이날 협의회는 새로 구성된 제5기 평생교육협의회 위원 위촉장 수여, 평생교육 기관․단체 및 학습동아리를 대상으로 하는 ‘2017년 평생학습 지원 사업’ 심의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심의를 통해 사업대상을 선정하고 평생교육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심의 사업대상으로는 시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원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평생교육기관․단체별 특성에 맞는 특화 프로그램 12개를 선정, 4000만 원의 보조금 지원대상을 심의했다.
또 학습 소외계층에 대한 학습동아리 재능기부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우수학습동아리 40개를 선정, 210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하도록 결정했다.
아울러 올해 신설된 개소 당 300만 원씩 총 3개소를 지원하는 시민중심의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행복학습 마을 만들기’에 대한 심사도 진행됐다.

이승훈 청주시장은 “100세 시대에 시민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평생교육 기관․단체 및 학습동아리와 협력하여 시민 개개인의 삶의 질 향상에 주력하겠다”면서 “평생교육협의회가 중추적 역할을 해 청주가 전국에서 으뜸가는 평생학습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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