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하동군] 하동군자원봉사협의회는 22일 오전 11시 30분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취임식은 윤상기 군수를 비롯해 손영길 군의회 의장, 이갑재 도의원 등 지역 기관·단체장과 자원봉사협의회 회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빈소개, 의식행사, 공로패 시상, 이·취임사,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2년간 하동군자원봉사협의회를 이끌어온 정종수 회장과 강종순 여성회장의 뒤를 이어 제10대 회장에 배길수(61) 회장, 여성회장에 강도야(65) 회장이 취임했다.

그리고 정종수 전 회장과 강종순 전 여성회장에게는 그동안 자원봉사 활성화 등에 기여한 노고와 공적에 대한 감사의 뜻이 담긴 하동군수 공로패가 수여됐다.

또한 박명숙 화개면 여성회장, 여태권 악양면 협의회장, 여복선 고전면 여성회장, 배귀연 양보면 여성회장, 조수환 북천면 협의회장, 이혜경 금남면 총무에게는 군수 표창장이 주어졌다.

배길수 신임 회장은 “지난 2년간 고생하신 정종수 회장과 강종순 여성회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중책을 맡아 책임감이 무겁지만 지역의 자원봉사가 더욱 활성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윤상기 군수는 축사를 통해 “타인을 먼저 생각하는 진정한 봉사자로 거듭나 하동군 발전의 큰 주춧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하동군자원봉사협의회는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봉사활동에 대한 범군민적 동기부여를 위해 ‘자원봉사 행복나눔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는 등 평소 지역사회 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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