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청북도] 충청북도는 2. 21(화) 11:30 제천에서 도민감사관 북부권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에는 충주, 제천, 단양에서 활동중인 도민감사관들과 담당공무원이 참석하여 2017년 감사운영 방향 및 도 주요정책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현재 도민감사관은 공무원들의 비위행위 및 주민불편 사항 등에 대한 제보 뿐만 아니라, 도 주관 각종 감사에 참여하여 감사의견을 제시하고 도 발주 공사현장의 청렴후견인으로 지정되어 부패행위 발생여부를 점검하는 일차적인 감사자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충청북도는 이번 도민감사관 북부권 회의를 시작으로 중부ㆍ남부권 회의를 차례대로 진행할 계획이며, 이를 계기로 도민감사관 제도를 활성화하여 󰡐도민이 감동하는 깨끗한 도정󰡑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도민감사관 제도는 도민이 감사에 직접 참여하여 열린 감사를 실현하고 행정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하여 2005년부터 도민감사관조례로 제정되어 운영 중인 제도로서, 이날 현재까지 155명의 도민이 도민감사관으로 위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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