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청남도] 충남도는 2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시·군 상하수도 담당 과·소장 등 4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상하수도 분야 관계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도는 지난해 상하수도 국비 보조사업 집행 성과분석과 올해 주요 사업 추진 계획을 바탕으로 하여, 내년 국비 확보 전략을 밝혔다.

또 내년부터 국비 예산 편성 시 집행관리 실태를 평가하여 인센티브 및 페널티가 적용된다는 점에 유의를 당부했다.

도는 이와 함께 상하수도 국가 정책 추진 방향과 이에 따른 대응 방안 수립, 사업 추진 중 발생하는 문제점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시·군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이 자리에서 신동헌 도 기후환경녹지국장은 “상하수도 사업은 정부합동평가 및 지역 발전 사업 자체 평가 대상이므로, 사업 관리에 힘을 더 쏟아야 한다”며 “올해 신속한 예산 집행과 내년 국비 확보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아가자”고 말했다.
한편 도는 올해 상수도 보급을 앞당겨 주민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농어촌 지방상수도 확충’ 및 ‘현대화 사업’ 등에 734억 원을 투자하고, 공공수역 수질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공공하수처리시설 확충’ 및 ‘하수관로정비’ 사업 등에는 2,812억 원을 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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