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구시]  대구시는 오는 2월 22일(수) 오후 4시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1층에서「제6회 대구창조경제 리더스포럼」을 개최한다.

「대구창조경제리더스포럼」(이하 리더스포럼)은 지역주력선도기업과 벤처·창업기업간 정례적 만남을 통해 지역 주력기업에는 신사업 발굴 등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를, 지역 유망창업기업에는 민간엔젤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로 작년 2월 24일 첫 출범하였다.

 리더스포럼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주관으로 대구상공회의소, 대구신용보증재단, 지역 주요창업지원기관* 등이 자문단으로 참여하며, 짝수달 마지막 주 수요일에 정례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 스마트벤처창업학교, 크리에이티브팩토리, 대경벤처창업성장재단 등

또한 지역의 민간엔젤투자를 활성화하고, 벤처창업기업의 자금지원 다변화를 위해 작년부터 대구창조경제리더스펀드(이하 리더스펀드) 10억원을 조성하여 매칭투자 및 협약보증을 지원하고 있다.

 2016년 2월 출범이후 총 5회의 포럼을 개최해 지역 중견·중소기업 100여개 사가 포럼 회원사로 모집되었으며, 지역창업지원기관에서 추천한 유망창업기업 24개 사가 투자설명회(IR)를 진행하였다.

포럼을 통해서 총 4개의 벤처창업기업이 민간엔젤투자자로부터 총 2억원의 엔젤투자 및 8천만원의 매칭투자지원을 받게 되었다. 이는 액수적인 측면에서는 작은 금액이지만, 엔젤투자의 불모지나 다름 없었던 지역에서 이루어낸 성과라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

또한 포럼 출범당시 1개 밖에 없었던 엔젤클럽도 회차를 거듭하면서 3개가 탄생, 총 4개의 엔젤클럽이 운영 중으로, 지역에서의 자생적인 엔젤투자문화가 확산되는 가능성도 보이기 시작했다.

 ’17년 처음으로 개최되는 6회 리더스포럼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대구삼성창조경제단지로 이전하여 처음으로 열리는 포럼으로, 단지 내 입주기업 및 시민참여가 더욱 활발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포럼의 주요행사로는 엔젤투자관련 특강 및 유망 창업기업 5개사의 투자설명회(IR), 네트워킹시간으로 진행된다. 특강연사로 초청되는 빅뱅엔젤스의 황병선 대표는 수도권에서 50여개의 스타트업에 활발하게 투자하고 있는 엑셀러레이터로 엔젤투자에 관심이 많은 시민들에게 유용한 시간이 될 것이다.

 대구시 최삼룡 창조경제본부장은 “대구의 자생적인 민간엔젤투자 활성화를 목표로 시작한 리더스포럼이 대구창업거점으로 조성되고 있는 창조경제단지에서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게 되었다”며 “앞으로 민간투자사, 액셀러레이터 등을 포럼에 참여시켜 대구시 민간엔젤투자포럼 대표브랜드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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