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제천시] 제천시는 평택~삼척간 동서고속도로 추진협의회가 21일 오전 11시 강원도 동해시 현진관광호텔에서 정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한 이근규 제천시장을 비롯한 10개 회원도시 단체장들은 평택~삼척간 동서고속도로의 완전 개통을 위한 공동 대응을 논의하였다.

2015년 1월 21일 발족한 동서고속도로 추진협의회(이하 협의회)는 전 노선 중 미개통 구간에 속한 7개 시군(제천, 단양, 영월, 정선, 태백, 동해, 삼척) 단체장을 시작으로 기 개통된 노선의 시군(충주, 음성, 진천, 안성, 평택)이 추가 가입하여 12개 시군으로 운영하고 있다.

협의회는 그동안 제천~삼척 간 조기착공을 위하여 중앙부처 관계기관(지역발전위원회,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에 지속적인 건의 및 사업 타당성 논리 개발(국토균형발전을 위한 정치적 배려 등), 조기착공 주민 서명부(15만432명) 국토부 전달, 국회 토론회, 총선공약 반영 등 12개 시군이 공조를 통해 대응해 나갔으며, 올해 1월에는 제천~영월 구간이 국토부 건설 5개년 계획에 반영되는 쾌거를 이루기도 하였다.

정기회에서는 제19대 대통령 선거에 대비한 대선 공약화 제안 방안, 제천~영월 구간 조기 시행 및 영월~삼척 구간 추가 반영 방안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하였다.

또한 2016년 제2대 회장(심규언 동해시장)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회원단체장들의 호선으로 이근규 제천시장이 2017년 제3대 회장으로 선출되었다.

이시장은 소감을 통해 “회원 도시간 공동 대응을 통해 평택~삼척 간 동서고속도로 전 노선이 조속히 개통될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각오와 함께 회원시군의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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