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보은]구세군충북지방보은본부(사관 김윤택)가 지난 6일 보은읍 보은적십자회관 2층에서 보은에서는 처음으로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을 가졌다.

시종식에는 정상혁 보은군수, 이재열 군의회의장, 홍기성 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등 주요내빈과 구세군, 군민 등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주요내빈 축사, 축도, 시종선언, 타종 및 시범봉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에 따라 보은본부는 6~24일 보은읍 중앙사거리와 청원 죽암휴게소에서 800만원을 목표로 본격적인 모금활동에 들어갔다.

모금된 금액은 구세군충북지방본부로 보내 충북도내 모금액을 집계한 후 다시 시․군으로 보내져 저소득층 지원, 결식아동 급식봉사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쓰여질 예정이다.

보은본부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로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추위와 배고픔 등으로 더욱 힘겹게 생활하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작은 정성이나마 따뜻한 온정을 베풀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610만원의 성금을 모금했으며, 충북지방본부로부터 1000여만원의 사업비를 받아 올해 저소득층 무료급식 및 문화탐방, 학습지도 교육, 기초생활수급자 급식 지원, 암환자 3명에게 300만원(1인당 100만원) 지원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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