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주시] 청주시 흥덕보건소(소장 이철수)는 2월 27일부터 3월 17일까지 흥덕구 관내 설치된 85대의 자동제세동기(AED)에 대해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관리책임자 현장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의약관리팀이 점검반을 구성하여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공기관과 일정 규모 이상의 다중이용시설 등 자동제세동기 설치 의무시설 63개소를 대상으로 정기점검 및 자동제세동기 관리책임자 교육을 현장에서 실시 할 예정이다.

자동제세동기는 심장의 기능이 갑자기 정지되거나 호흡이 멈췄을 때 사용하는 응급처치 장비로 환자 가슴에 전기충격을 가해 심장박동을 정상으로 돌아오도록 하는 중요 응급장비다.

주요 점검내용은 관리책임자 지정 및 응급처치 교육 이수 여부, 보관함 상태, 자동제세동기 작동상태, 부속품(배터리 및 패드)상태, 자동제세동기 보관상태 등이며 교육은 관리책임자를 대상으로 1급 응급구조사가 시설현장에 설치 되어있는 자동제세동기 사용법을 직접 교육한다.

흥덕보건소(소장 이철수)는 이번 점검결과 미비사항에 대하여는 현지 시정조치 실시할 예정이며, 자동제세동기의 단순한 설치 확대보다도 이용자가 사용방법을 명확히 숙지하고, 사용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는 것이 관건인 만큼 관리자 교육과 설치기관 직원 등에 대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강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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