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주시] 청주시가 호우, 강풍, 폭설 등으로 인해 시민들에게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주택가 주변의 피해 우려목에 대해 사업비 4300만 원을 들여 3월 초까지 제거사업을 추진한다.

주민이 직접 제거하기 어려우며 산림과 인접한 주택 등 건축물에 피해를 줄 우려가 있는 나무 등을 신청 받은 후 현장 여건, 위험도 정도, 시급성 등을 감안하여 상당구 남일면 화당리 산7번지 외 35개소의 참나무, 아까시 등 193주에 대해 대상지를 선정했다.

또한 예산범위 내에서 추가적으로 단가계약을 체결하여 시급한 피해 우려목에 대해서는 연중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창수 산림과장은 “향후 지속적으로 피해 우려목 제거 사업을 추진하여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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