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여수시] 여수시(시장 주철현)는 경제적 파급효과과 부가가치가 높은 MICE 유치를 위해 ‘1분기 민·관 합동 MICE 초청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팸투어에는 학회, 협회 등 MICE 관계자 14명과 지역 컨벤션시설 관계자가 참여했다. 이들은 16일부터 이틀간 지역 내 컨벤션시설과 향일암, 오동도 등 주요 관광지를 방문했다.

시는 지난 2013년 MICE 유치 전담 부서를 신설하고 유치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왔다. 민·관 합동 찾아가는 유치 마케팅 활동 전개, MICE 대표행사 참가 및 전시부스 운영(한국마이스연례총회, MICE 산업전), MICE 관계자 초청 팸투어 개최, MICE 유치 상담·교류회 운영과 더불어 회의 개최 시 최대 2000만원까지 인센티브를 부여했다.

그 결과 지난해 873건의 MICE 행사 개최 실적을 거뒀다. 방문자 수는 39만6000여명으로 파악됐다. 2015년에 대비해 1.1배 증가한 수치다.

시 관계자는 “국내 최초 MICE 인증 도시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인센티브 지원과 특색 있는 관광콘텐츠를 바탕으로 MICE 선도도시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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