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횡성군] 횡성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운현)는 지역 내 자원봉사활동의 영역을 확대하고 봉사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정리수납전문가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정리수납전문가 교육과정은 지난 11일 개강해 4주간의 일정으로 운영 중이며, 교육 수료 후에는 정리수납전문 봉사단을 구성해 독거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정리정돈 및 생활개선의 어려움을 겪는 가구를 대상으로 월 1회 이상 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정리수납전문가는 공간을 효율적이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진단하여,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수납할 수 있도록 방법을 제시해 주는 역할을 한다. 특히, 이번 교육을 통하여 희망자에 한해서 수납전문가(2급) 자격증 취득도 가능하다.

지난해에는 이·미용 교육의 심화과정과 기초과정을 운영으로 40명이 수료하여 각각 가위사랑봉사단과 행복가위봉사단을 구성해 정기적으로 독거노인가정 및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거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이·미용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운현 횡성군자원봉사센터장은 “전문기술을 습득하여 자원봉사활동의 범위를 넓히고, 적재적소에 필요한 맞춤형서비스 제공을 통해 횡성군의 자원봉사 활동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기회라고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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