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영동] 충북 영동군이 취약계층의 안정된 일자리 공급에 나선다.

20일 군에 따르면 취약계층의 생계와 고용안정, 지역발전을 도모하고 지역주민 삶의 질 제고를 위한 2017년도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추진한다.

오는 27일까지 생태지도사와 함께하는 스토리텔링사업 등 3개 사업을 대상으로 신청자 접수를 받아 오는 3월부터 7월까지 실시 예정이다.

현재 만18세 이상인 자를 대상으로 신청자 접수를 받아 재산, 가구소득 등 선발기준에 의해 9명을 선발하며,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이하, 재산이 2억원 이하여야 참여 가능하다.

특히 군은 지역일자리에 맞는 인력 선발을 위해 신청자가 사업분야를 신청해 사업장에 배치, 일자리사업 효과를 극대화하기로 했다.

이번 일자리사업 참여자는 65세 미만은 주 30시간 이내, 65세 이상은 15시간 이내로 근무 예정이며 시급 6,470원의 보수가 지급된다.

참여 희망자는 사업신청서, 주민등록증 사본 등의 구비서류를 갖춰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윤영웅 경제과장은 “단순한 일자리 제공에서 벗어나 기술 습득과 민간취업 연계를 강화해 보다 지속가능하고 생산적인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동군 일자리창출팀(☎043-740-3733)이나 각 읍·면사무소 산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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