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부산시] 전국 반려동물 사육인구 1천만시대!

부산시가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조성과 반려동물산업 육성을 위해 개최되는 ‘제5회 부산 동물사랑문화축제’에 참여할 부산지역 업체를 모집한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사)부산광역시수의사회가 주관하는 ‘제5회 부산 동물사랑문화축제’는 4월 9일 부산시민공원에서 개최되며, 부산업체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이번 행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3월 8일까지 부산시 농축산유통과 동물보호팀(☎888-5001~3)으로 신청하면 된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2015년 국민의 21.8%가 반려동물을 키우는 것으로 조사되었고 이에 따른 산업도 2020년에는 6조원 이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반려동물산업은 동물병원, 애견호텔, 애견의류, 사료업, 장묘업, 용품판매점, 미용학원, 전용카페, 애견 유치원, 전용 스튜디오, 아로마테라피 등 모든 분야로 확대되어 자리 잡아가고 있다.

부산시는 올해로 제5회째를 맞이하는 ‘부산 동물사랑 문화축제’에 참여를 희망하는 부산업체 중 선별하여 부스운영 및 홍보를 지원한다. 아직은 걸음마 단계에 있는 부산지역 중소업체들을 발굴하여 육성하기 위해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차세대 신성장동력산업인 반려동물산업의 육성과 지원의 초석을 마련할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며, 향후 부산이 미국의 뉴욕과 같이 반려동물산업과 문화를 선도하는 메카도시로 자리 잡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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