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안동시] 안동시는 오는 2월 21일 안동경찰서 전입 및 신임직원을 대상으로 안동 바로 알기 현장견학을 실시한다.

안동바로알기 현장견학은 문화관광해설사들과 동행하면서 도산서원, 병산서원 등 안동의 우수하고 아름다운 문화재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나날이 발전하는 안동의 모습을 직접 볼 수 있는 견학 프로그램이다.

이번 견학은 다른 지역에서 안동경찰서로 근무지를 이동한 직원들과 신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대표적인 관광지인 하회마을, 도산서원을 탐방하고, 주요 시설인 남부발전소, 안동댐을 둘러보게 된다.

특히 안동시는 지난 2016년 12월 안동바로알기에 관내에 소재지를 둔 기관․단체의 임직원과 그 직계 가족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조례를 개정한 바 있다.

직업을 이유로 안동에 거주하고 있는 기관․단체 임직원과 가족들에게도 안동을 바르게 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안동에 대한 이미지를 제고하고 실거주자들의 전입도 유도하고자 조례를 개정하였다.

조례가 개정된 이후 첫해인 만큼 기관․단체 참여자를 우선적으로 모집한 후 일반시민들의 참여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안동은 하회마을, 유교책판이 있는 세계유산의 도시이자, 가는 곳곳마다 역사와 문화의 향기가 느껴지는 매력적인 도시“, ”안동 바로 알기 현장 견학은 안동을 바르게 알고 사랑하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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