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제주도] 서귀포시는 태풍 및 집중호우 시 상습침수지역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2월 28일까지 우수저류지 78개소에 대한 전수조사 실시 및 실질적인 활용여부 등 정확한 진단으로 우기이전 정비를 통해 문제점을 해결해 나가기로 하였다.

전수조사는 해당 읍면별로 담당자, 마을 이장 및 주민들이, 1차 조사 후 시에서 2차 조사를 실시하여 정비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금번 중점점검 사항은 우수유입 및 저류기능 상태, 시설물 유지관리 상태, 유입(낙차)부분 쇄굴상태, 저류지 하상내 토사퇴적, 각종 쓰레기 방치 등 우수저류에 지장을 줄 수 있는 지장물 방치여부, 울타리 시설 훼손상태 등이다.

또한 저류기능이 미흡한 저류지는 집중호우시 직접 현장을 방문 하여 문제점을 파악하고 이에 맞는 대책을 찾아 저류기능을 최대한 업그레이드하여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예정이다.

시는 앞으로 우수저류지에 대하여 연 2회 정기점검 및 장마, 홍수, 태풍, 집중강우 등 재해발생 우려되는 시기에는 수시점검하고 적절한 관리가 요망되는 시설물을 월별 점검하여 우수저류지를 체계적으로 관리 할 것이며

향후 지방하천 및 소하천사업 등 병행 침수지역을 제로화하기 위해 우수저류지 사업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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