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청북도] 충청북도는 해빙기를 맞아 안전사고 및 부실시공 방지를 위해 도내 노후주택, 절개지, 터파기공사장, 급경사지, 사면, 옹벽 등 위험요인이 높은 집중관리시설에 대하여 도 주관으로 2. 20 ~ 2. 22까지 민․관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안전점검은 민간 전문가인 충청북도 안전관리자문단의 협조를 받아 민․관 합동점검으로 실시하는데, 각 시․군별로 중점 관리하고 있는 해빙기 대상시설 중 1개소씩을 표본 선정하여 점검하게 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건축공사장 안전관리 실태, 장기 공사 중단 방치건축물에 대한 현장 출입통제와 안전조치 여부, 노후․불량건축물의 균열
침하상태 등 해빙기 안전 저해 요인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확인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에서 안전관리가 미흡한 시설에 대해서는 시정 조치와 함께 보수․보강 등 안전대책을 강구하고,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만큼 불안전 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점검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충청북도 관계자는 ”해빙기 안전은 무엇보다 예방이 최우선이지만, 우리 주변에 위험요인이 있는지 다시 한 번 살펴보고 위험요인 발견 시엔 즉시 가까운 읍면동사무소와 모바일을 통한 「안전신문고 앱」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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