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주시] 청주시립대청호미술관(관장 연규옥)는 이달 22일과 내달 29일에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하여, 전시연계 체험프로그램 <감촉으로 보기>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시각장애인생활시설 광화원 소속 아동과 함께한 체험미술전 <우리 모두 나무> 전시는 시각예술을 편견을 깨고, 감각에 대한 다양한 사고를 확장과 공유하는 전시로, 전시 설명과 함께 이와 연계된 <감촉으로 보기> 프로그램을 전시 기간 중인 2, 3월 문화가 있는 날에 참여할 수 있다.

 체험내용은 <우리 모두 나무!> 전시를 관람한 뒤, 3전시실 프로젝트 공간에서 박유진 작가가 지시한 내용 중 하나를 고른 뒤, 안대를 쓰고 시각이 배제된 체 점토로 만들어보고, 그 느낌을 글과 말로 표현해보는 과정이다. 체험대상은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하고, 총 20팀 이내 선착순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대청호미술관 홈페이지(http://www.cmoa.or.kr/daecheongho/index.do)에 방문하여 온라인 교육신청을 하거나, 전화 (043-201-0912)로 신청한 뒤, 원하는 시간에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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