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여수시]여수시(시장 주철현)는 해양 관광 분야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해양레저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여수 마린스쿨’을 운영한다.

시는 20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사)한국해양소년단 전남동부연맹, (사)한국해양구조협회 전남동부지부와 ‘여수 마린스쿨’ 위탁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3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앞으로 마린스쿨은 해양관련 자격 취득의 기본인 ‘동력수상레저기구 제2급 조종면허’와 ‘수상인명구조자격’ 취득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시는 종목별 한 기수 당 20명씩 총 5기로 마린스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대로라면 연간 200여명이 해양관련 자격증을 취득할 것으로 보인다. 자격 취득자는 해양레저스포츠 교육․체험 교실과 해수욕장 수상안전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만19세 이상 여수시민 가운데 조종면허 종목은 해당 필기시험을 합격한 후 지원가능하고, 수상인명구조는 수영이 가능한 자가 지원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여수 마린스쿨 운영을 통해 해양레저스포츠 붐을 조성하고 해양레저 분야 일등 도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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