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주시] 청주시와 시내버스 6개 회사는 3월 1일부터 KTX오송역 접근성 강화를 위해 조치원 방면 502번 시내버스를 오송역을 경유하여 운행하기로 하였다.

502번 시내버스는 동부종점~조치원역을 1일 118회 운행하고 있으며, 502번 노선의 KTX오송역 경유로 청주 도심에서 KTX오송역을 운행하는 시내버스는 747번 급행버스를 포함 기존 4개 노선 1일 96회에서 5개 노선 1일 214회로 획기적으로 개선된다.

청주시내버스의 이번 KTX오송역 운행확대는 시내버스 6개 회사의 적극적인 협조로 청주~조치원역간 운행횟수 감소 없이 현재의 9분 간격으로 운행될 예정이며, 조치원역까지 소요시간은 약 3분 정도 늘어나게 된다.

청주시 관계자는 “KTX오송역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2015년 3월 747번 급행 노선을 신설한 바 있으며, 작년 12월 개통된 수서발 SRT 열차의 KTX오송역 경유를 계기로 502번 노선을 조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청주시는 현재 KTX오송역을 중심으로 세종정부청사와 청주국제공항을 연결하는 751번 노선의 운행확대도 추진 중에 있으며, KTX오송역 활성화 및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대중교통 정책 개발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