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청남도] 서산소방서(서장 김경호)는 지난 17일 14시 서산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재난발생 시 지휘관과 통제단원의 의사결정을 향상시키기 위한 지휘관 의사결정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의사결정 훈련은 재난상황에 대해 시간대별 상황정개를 통해 주요 의사를 결정하고 재난상황의 위험성과 해결방안 등을 논의하는 훈련이다.

이날 훈련은 현대파워택 공장(서산시 지곡면) 공장에서 가스배관 균열에 의한 폭발로 대형화재가 발생하고 13명(사망2명, 중상 4명, 경상 7명)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훈련에는 현대파워택 관계자 2명도 참가하여 공장 내부 위험물 배치 및 초기대응방안에 대해 모색하는 등 상황별·시간대별로 변화하는 재난 상황에 맞춰 임무수행에 필요한 구체적인 대응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소방서 관계자는 “공장 시설의 경우 위험물이나 유해화학물질로 인하여 피해가 커질 우려가 있다”며, “이번 훈련은 공장 내 위험물에 중점을 두어 진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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