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전시]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지난 17일 시․구 합동으로 동구 세천동마을회관에서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을 위해 토지소유자, 지역 주민, 시·구 의원 및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세천1지구’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대전시는 금년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 지정을 위한 사전절차인 주민설명회를 동구 세천1지구를 끝으로 총 5개 지구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마무리하고 2017년도 지적재조사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한편, 동구 세천1지구는 총 313필지, 257천㎡의 사업 규모로 사업비 66,450천 원을 투입하여 2018년 12월까지 사업 완료를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자치구에서 실시계획을 수립한 후 공람·공고 및 주민설명회 개최하여 의견을 수렴하고 토지소유자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받아 ‘대전광역시 지적재조사위원회’에서 심의를 걸쳐 사업지구로 지정한다.

이후 ‘지적재조사 측량·조사 등의 대행자’를 선정해 토지현황 조사 및 지적재조사 측량을 시행하고 판사가 위원장인 ‘경계 결정위원회’에서 경계확정과 면적 증·감에 따른 조정금에 관하여 지적재조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사업 완료 공고 후 지적공부를 작성하고 관할 등기소에 등기를 촉탁하면 사업이 완료된다.

대전시 정영호 토지정책과장은“지적재조사 사업은 국토의 활용도를 높이고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첨단기술로 정확한 측량을 시행해 새로운 지적공부를 작성하는 사업으로 사업 기간 내에 사업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토지소유자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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