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부산시] 부산시는 2월 21일부터 24일까지 부산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부산광역시교육청과 함께 중고교 학업중단 청소년 복교지원사업 심성수련 교육 “학교로 가는 길”을 비합숙으로 동래중학교에서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심성수련 교육 “학교로 가는 길”은 복교에 대한 동기부여와 학교 재적응을 위한 학습방법, 갈등관리 방법과 복교 후 새로운 다짐을 위한 상담 및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2월 24일 동래중학교에서 학업중단 청소년 부모를 대상으로 복교생 자녀의 이해와 지도, 복학일정 등을 안내하는 ‘자녀지도를 위한 부모 교육’도 함께 시행한다. 교육 이수 후에는 상담전문가와의 디딤돌교실로 3개월간의 사후관리가 지원되며, 복교 후 학교적응을 위한 도움도 받을 수 있다.

또한, 부산지역 중고교 학업중단 청소년 가운데 다시 학교로 나가길 원하는 복교 희망자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참가비는 무료이며, 관련 문의는 부산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전화(☎051-804-5001)하면 된다.

한편, 부산시에서는 청소년 상담지원, 교육지원, 직업체험 및 취업지원, 자립지원, 건강검진 지원 등 학교 밖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 15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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