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부산시] 부산시는 오는 2월 28일까지 한국무역협회 부산지역본부와 함께 미래의 상사맨을 꿈꾸는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제13기 부산경남무역마스터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제13기 과정은 오는 3월 15일부터 9월 14일까지 진행되며, 총 40여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하루 10시간씩, 총 1,200시간 동안 △무역·마케팅 실무 △영어 및 제2외국어(중국어, 베트남어) △O/A △취업전략 등을 집중 교육한다.

또한 △국제무역사 자격증 △토익·토익스피킹 등 무역관련 자격증과 취업에 필요한 외국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강도 높은 교육을 진행한다.

이곳은 일명 ‘무역사관학교’로 불리기도 하며, 2007년부터 지난 8월까지 총 461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면서, 평균 90%의 높은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현직 무역상사의 대표를 멘토로 지정하여, 6개월 동안 아이템 선정부터 무역서류 작성까지 실제 무역실무 A to Z를 직접 경험해보는 멘토링 수업이 교육생들에게 가장 만족도가 높다.

김병기 신성장산업국장은 “대졸자 청년실업 문제가 갈수록 심화되면서 본 과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특히 교육생이 무역마스터 과정을 수료하면 무역학 전공자 못지않은 전문성과 업계에서 요구하는 1년 이상의 경력에 준하는 실무능력을 갖추게 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13기 지원대상은 대학졸업자 또는 내년 8월 졸업예정자로 전공제한은 없으며, 신청은 2월 28일까지 온라인(http://bs.kita.net)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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