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북교육] 충청북도교육청이 올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학교로 초 49교, 중 42교, 고 5교, 총 96교를 선정,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취약계층 학생이 밀집한 학교에 예산을 지원해 저소득층 가정 자녀의 학습, 문화, 보건 등의 교육복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 학교는 기초학력 부진 지도로 학습결손을 방지하고 동아리 활동, 캠프 등 다양한 문화 체험을 제공한다.

학습장애 요소·부적응 학생 진단, 개별 상담 등 심리적 문제 해결을 통한 정신 건강을 위한 관리도 이뤄진다.

건강한 신체발달과 학교생활을 위해 건강검진과 치료 지원, 학습준비물 등 학교생활도 지원한다.

이번에 지정된 학교는 2017년 3월부터 2020년 2월까지 3년간 운영하며 학교 규모와 취약계층 학생 수, 학교 여건 등을 고려해 교당 5백만원에서 5천만원까지 지원받는다.

교육청 관계자는 “취약계층 학생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꿈을 향해 전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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