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하동군] 하동 옥종초등학교(교장 조시연)는 지난 17일 학교 대강당에서 졸업생과 재학생, 학부모, 내빈, 교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학년도 제84회 졸업장 수여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6년간의 학교생활을 마치는 졸업식은 초등학교의 끝남이 아니라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고 선후배의 따뜻한 정을 통해 서로 돕고 협조하며 학교의 전통을 이어 졸업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고 새로운 시작을 위해 준비하는 다짐의 자리였다.

졸업식에서는 5학년으로 새롭게 구성된 ‘옥산봉3기’ 밴드부의 노래로 선배들의 졸업을 축하해주고, 졸업생들은 준비한 댄스공연과 밴드부의 연주로 선배들의 실력을 맘껏 보여주며 후배들에게 화답했다.

공연을 마친 재학생과 졸업생들은 아쉬운 마음과 축하하는 마음을 담아 ‘졸업식 노래’를 함께 부르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졸업식에 참가한 재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내빈들은 다시 한 번 뜨거운 박수를 보내며, 새 출발하는 졸업생들에게 장래의 계획과 포부를 위해 노력할 수 있기를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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