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하동군] 해병대하동군전우회는 지난 18일 오후 6시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회장단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취임식은 김제홍 부군수, 손영길 군의회 의장 등 기관·사회단체장과 김종훈 해병대전우회 경남연합회장, 하동군전우회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헌장낭독, 표창 수여, 임명장 및 회기전수, 이·취임사,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2년간 해병대하동군전우회를 이끌어온 김영철 회장의 뒤를 이어 제21대 회장으로 문호영(543기) 회장이 취임했다. 신임 회장은 2019년 2월까지 2년간 전우회를 이끌게 된다.

또 김영철 전 회장에게 군수 공로패와 해병대전우회중앙회 총재상, 조재완 전 사무국장에게 군수 공로패, 허순영 부회장에게 군의장 감사패, 이종민 사무차장에게 국회의원 표창, 이창경 기동대장에게 경남연합회장 표창, 오세운 회원에게 경찰서장 표창이 수여됐다.

문호영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지난 2년간 고생하신 김영철 회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중책을 맡아 책임감이 무겁고 앞으로 발전하는 전우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제홍 부군수는 축사를 통해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해병대정신으로 재난구호와 방범순찰 등 지역사회 봉사에 앞장서는 불굴의 해병대전우회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해병대하동군전우회는 관내 우범지역·유원지 방범활동,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축제·행사시 교통정리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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