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안동시]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개선하고 지역의 생활환경개선을 위해 올해 총 사업비 7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군도․농어촌도로 20개 노선 11㎞에 대해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에도 계획된 도로사업에 대해 3월 중에 조기에 착공할 계획이며 건설 경기는 물론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지역의 인력, 장비, 자재 등이 사용될 수 있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와룡면 서지리에서 감애리를 연결하는 서지~감애간(면도 101호)도로 정비공사는 미포장 구간으로 남아있는 1.1㎞구간에 28억원을 2015년부터 투입해 올해 상반기에 공사를 완료하게 되면 10.2㎞ 전 구간을 개통하게 된다.

또한, 풍산읍 죽전리(면도 101호)도로 정비를 위해 9억원을 투입해 미포장구간으로 남아 있는 0.8㎞구간을 2차선 도로로 연말까지 공사를 완료하면 전 구간이 개통된다.

이 밖에도 녹전면 서삼리(면도102호)도로 1.0㎞정비에 10억원을, 북후 도진~서후 저전간(군도32호)도로 0.5㎞정비에 5억원을 투입하며, 남선 현내(군도30호)도로에도 0.5㎞정비에 5억원 등을 투입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도로망 확충 사업은 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만큼 매년 많은 사업비를 투입해 조기에 완료할 계획이며, 지역 주민들의 농산물 물류비용 절감은 물론 농가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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