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횡성군] 횡성군은 농작업과 가사 및 육아를 병행하는 여성농업인들을 대상으로 ‘2017년도 여성농업인 복지바우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2015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여성농업인 복지바우처 지원사업’은 여성농업인에게 문화 등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영농의욕 고취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문화, 여행, 스포츠 활동 부문 27개 업종에 사용할 수 있는 카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지원 대상자는 총 650명이며, 1가구당 지원액은 10만원이고 카드 발급일로부터 12월 31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우선 여성 농업인이 각 읍·면사무소에 복지바우처 지원사업 신청서를 접수하면 읍·면에서 군 농업지원과로 명단을 제출, 군에서 지원대상자를 확정하여 각 읍·면사무소와 농협중앙회 횡성군지부로 통보해 카드 신청과 발급이 이루어지게 된다.

횡성군은 기존에 지원받지 않았던 신규 여성농업인을 우선으로 선정할 계획이며, 현재 1차 사업대상자를 선정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번 1차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여성농업인은 지정된 신청 기한 내에 횡성읍 거주자는 농협중앙회 횡성군지부에, 각 면 거주자는 지역단위농협에서 신청서와 신분증을 지참해 신청하면 되며, 자부담금 2만원을 납부해야 한다.

각 면에 거주하는 경우 기한 내에 각 지역단위농협에 신청서를 접수하지 않으면 추후 농협중앙회 횡성군지부에서만 카드 신청과 수령이 가능하다.

1차 사업대상 확정 이후, 연중 수시로 사업대상으로 선정될 경우에는 별도의 카드 신청 기한이 없으며 카드 신청 및 수령은 농협중앙회 횡성군지부에서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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