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전교육]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지난 2월 14일(화)부터 2월 15일(수)까지 중․고등학교 교사 59명을 대상으로 ‘2017년 제1호 A-ha! 현장적용 행복수업 연수, 배움이 있는 수업 만들기’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교사 중심의 수업운영에서 학생의 배움 중심으로 다양한 수업 사례를 보고 수업 관찰과 나눔을 실시해 수업을 개선하고, 배움의 공동체연구회 손우정교수를 초청해 학생 중심의 수업 사례와 분석 방법에 대한 강연을 듣고, 교사가 자기 수업에 활용할 수업을 디자인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 과정에서 컨설턴트는 교사들의 수업을 디자인하는 것을 도와주어 수업의 완성도를 높이고, 이렇게 만들어진 수업 계획은 3월부터 학교 현장에 실연하여 학교 수업에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 낼 것이다.

또한, 연수 중 구성된 수업탐구공동체를 중심으로 구성원과 컨설턴트 간의 수업 공개와 수업 분석 등의 수업 나눔을 3월 ~ 4월동안 실시해 연수에서 배운 내용을 교실에 지속적으로 적용하여 수업 변화를 체득하게 되며, 2차 집합연수를 4월 27일(목) 실시해 교사들이 수업탐구공동체 내에서 공개한 수업의 사례를 보고 함께 수업 나눔의 장을 갖게 될 것이다.

한편 대전시교육청은 작년 10월 ‘질문과 배움이 있는 행복수업 연수’로 시뮬레이션을 실시했고, 그 결과 연수 내용이 교실수업에 즉각 연계되어 실연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

대전시교육청 설동호 교육감은 “이번 ‘제1호 A-ha! 현장적용 행복연수’가 교실현장에 실제적인 접목이 이루어지는 연수로 교사들의 수업 전문성을 향상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수업을 위한 교사들에게 필요한 연수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며, 교사들에게 필요한 연수를 다각적 방면으로 개설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행·재정적 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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