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부산시] 동남아 신흥시장 개척을 위해 2월 12일~18일 일정으로 아세안3개국을 순방중인 서병수 시장 등 부산시 방문단은 2월 16일 인도네시아를 방문하여 ㈜파크랜드 월드 현지 신발 자동화 공정 시찰과 인도네시아 신발협회 및 홈쇼핑업체 메르디스와의 MOU체결 등을 진행했다.

오전 일정으로 해외 진출 신발 제조기업인 ㈜파크랜드 월드 인도네시아를 방문하여, 신만기 대표와 만나 현지 진출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 한 뒤, 최첨단 신발 제조 자동화 공정을 시찰하였다.

또한 현지 진출 신발 기업인 간담회에 참석하여, 부산시의 신발산업 재도약 및 해외 진출 신발기업의 부산 내 재유치를 위한 첨단융합허브센터 건립, 신발 분야에 대한 R&D 설비 구축 등의 투자 현황을 설명 했으며, 기업 U턴시 장점 등에 대해 현지 진출 기업인들과 다양한 의견도 교환했다.

오후에는 인도네시아 상공회의소에서 양 국가 신발산업의 신발수출 촉진, 신발트렌드 및 기술 교류 확대, 부산국제신발전시회를 비롯한 전시회 참가 교류 확대를 위한 (재)부산경제진흥원과 인도네시아 신발협회와의 MOU체결식에 참가하고, 이후 지역소비재 기업의 해외진출지원을 위한 (재)부산경제진흥원과 동남아 3개국(인도네시아, 싱가포르, 태국)에 TV홈쇼핑 채널 방송권을 가진 인도네시아 홈쇼핑업체 메르디스와의 MOU체결식에도 참가했다. 또한, 인도네시아 메르디스와 부산업체 한아툴스(주)간의 제품공급 MOU체결을 주선하기도 하였다.

서병수 시장은 이날 MOU체결을 마친 후 “이번 인도네시아 순방으로 현지기업과 협회의 교류 확대를 통한 부산기업 수출확대, 현장의견 수렴을 통한 U턴기업 지원 확대, 그리고, 부산기업 우수제품들의 인도네시아를 포함한 아시아 주요국가의 TV홈쇼핑 시장진출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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