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구시] 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오지마을 및 농기계 수리점이 없는 지역을 대상으로 농업기계 순회수리 지원반을 운영한다. 지원반에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농업기계 순회수리와 더불어 직접 수리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코자 수리 관련 교육도 실시한다.

순회수리 교육 지원반은 농촌지도사1명, 농업기계 교관1명, 수리전문요원 2명이 일정에 따라 순회교육을 실시하며 부품 및 수리장비는 2.5톤 탑차에 탑재하여 운영한다. 일정은 3월 ~ 10월사이로 이 기간 약 20여회의 순회수리 및 교육을 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는 소모성 부품 위주의 점당 1만5천원 이하의 부품은 무상수리 해주는 등 사용 중인 농업기계 정비 및 점검 서비스를 통해 농가의 수리비 경감에 큰 도움을 줄 계획이다.

교육은 농업기계 보급 증가에 따른 안전사용 수칙 등 사고예방 교육과 농업기계 수리 교육을 병행하며 이외에 교통안전운행 교육도 할계획이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2015년 10월에 대구시 동구 도평로 52에 임대사업소를 개소하여 농업기계 38종/136대와 상/하차리프트 3대를 구비, 농업인들에게 저렴하게 농업기계 대여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대구시 서정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순회교육을 통한 농업기계 안전사고 위험을 낮추고 농업인에게 임대 농업기계를 대여함에 있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순회수리교육 문의 : 대구시농업기술센터(임대사업소) 803-6595~6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