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구시]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올해 시민들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생산․공급하기 위한 시설물 안전점검과 정밀안전진단을 시행해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본부는 올해「시설물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의거 1종 시설인 죽곡정수장에 2억 5천만 원을 들여 외부 전문진단기관에 의뢰해 시설물 정밀안전진단 및 내진성능평가를 시행한다.

이번 정밀안전진단은 도수관로, 취수시설 2개소 등 정수장 시설 점검 후 문제가 있을 시 신속하게 조치해 구조물의 안전성을 확보할 계획이며, 지진에 대비한 내진성능평가도 함께 시행할 예정이다.
※ 도수관 : 취수시설부터 정수장까지 원수를 운송하는 수도관

한편, 2015년에는 가창·공산댐, 2016년에는 매곡·고산·가창·공산정수장에 정밀안전진단을 시행해 모두 ‘양호’ 등급을 받아 안전한 것으로 판정 받았으며, 시설물의 지속적인 안전관리를 위해 시설물 유지관리계획을 수립‧시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구시 전역의 댐(2개소), 배수지(54개소), 가압장(117개소)등에 대해서도 정기점검과 정밀점검을 시행하고 필요시 긴급점검을 통해 각종 사고를 예방할 예정이다.

대구시 김문수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정기적인 시설물 점검 및 안전진단을 통해 각종 재난 사고를 예방해 365일 최상의 수돗물을 생산‧공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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