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남교육] 충남도교육청은 도내에 중도입국학생과 외국인가정 자녀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특성에 맞는 수준별, 맞춤형 교육지원 필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지난해 9곳이었던 충남지역 다문화예비학교를 올해 16개교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다문화예비학교는 중도입국학생 및 외국인가정 자녀를 위한 한국어교육 및 한국문화적응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운영하는 학교이다.

도교육청은 예비학교 확대는 물론 운영 가이드라인 안내, 학적생성 방법, 한국어교육과정(KSL) 수립 및 운영, 관내학교 중도입국학생 수용 노력 등에 대한 사항을 지속적으로 컨설팅 해나갈 계획이다.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도교육청은 17일 서산 차동초 다목적실에서 다문화예비학교 담당자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16개교의 다문화예비학교의 운영방향 안내와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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