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제주도] 제주시 동부보건소(소장 김영희)에서는 흡연자들이 금연을 결심하고 성공을 지원하기 위해 금연교육 및 개인별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한다.

금연클리닉은 초기등록 시 금연에 관한 설문조사, 교육, 흡연유형 평가, 일산화탄소 측정, 금연보조제 등을 지원하면서 6개월간 9회 이상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보건소 등록 후 금연교육, 대면상담, 운동지도, 전화 및 문자 상담과 같은 개인별 건강지원서비스를 통해 6개월 이상 금연에 성공하면 인센티브도 주어진다.

한편 지난해에는 615명이 금연을 등록(271명 금연 성공)하여 관리하였으며, 이동 금연클리닉도 주 4일 이상 금연지원이 필요한 직장이나 사업체에 대하여 연중 실시한바 있다.

그리고 올해에는 학교, 전경대, 각 사업장, 경찰서 등과 연계하여 흡연예방교육을 강화하고, 금연캠페인과 지도단속을 통해 금연에 대한 인식개선과 더불어 여성·청소년·성인·노인 흡연자에 따라 맞춤형 금연클리닉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흡연욕구를 극복하려면 ▷시원한 물 한잔 마시기 ▷심호흡 10번하기 ▷흡연 장소와 상황 피하기 ▷껌, 사탕, 견과류 먹기 ▷운동하기 ▷과일, 야채 먹기 ▷양치질하기 ▷ 나를 칭찬하기 등을 실천하고, 내가 선택한 금연의 길이 건강으로 가는 지름길임을 확고히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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