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제주도] 폭기식(爆氣式) 심토파쇄기(深土破碎機)를 이용한 키위 과수원 토양 물리성 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박덕자)는 키위 과수원에 오랜 기간 동안 각종 작업으로 다져진 토양을 개량하기 위해 심토파쇄기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연회는 2월 17일 오전 조천지역에서 오후 애월지역에서 2차례에 걸쳐 키위 재배농업인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시연회는 심토파쇄기를 이용하여 토양 50~60㎝ 깊이에 노즐을 넣어 공기가 폭발하는 힘으로 다져진 흙을 부수는 방식으로 토양 물리환경을 개선하는 방법이다.

제주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폭기식으로 심토를 파쇄 활용할 경우 토양내 산소 함유량을 높여 작물의 생육에 도움을 줄 수 있어 키위 품질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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